[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이치로 스즈키(49)가 제2의 고향 시애틀서 시구를 펼친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트위터를 통해 '공식 발표! 이치로가 T모바일파크에서 홈개막전 시구를 한다'고 발표했다.
시애틀은 4월 16일 T모바일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 시애틀은 4월 8~12일 원정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즌 개막 4연전,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3연전을 각각 소화한 뒤 홈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3연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2019년을 끝으로 은퇴한 이치로가 시애틀 개막전 시구를 하는 것은 2020년 3월 27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시애틀 구단은 아울러 "이치로는 오는 8월에는 매리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라며 "그는 랜디 존슨, 에드가 마르티네스, 켄 그리피 주니어, 데이브 니하우스, 앨빈 데이비스, 제이 뷰너, 댄 윌슨, 루 피닐라, 제이미 모이어에 이어 10번째 회원이 된다"고 밝혔다.
MLB.com은 '이치로는 세계적인 안타왕(hits king)으로 여겨진다. MLB와 일본 퍼시픽리그에서 합계 4367안타를 쳐 전 세계 그 누구보다도 많은 안타를 기록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치로는 현재 시애틀 구단 구단주 특별 보좌관 및 스프링트레이닝 인스트럭터를 맡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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