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2022시즌 선발 로테이션 Top10을 선정했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각) '지난 시즌 선발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총 396명이다. 역대 최다이며 투수 사용 패턴의 변화와 잦은 부상에 기인한다'라며 안정된 5선발을 돌리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지적했다. 그러면서 MLB.com은 30개 클럽의 예상 로테이션을 평가하며 상위 10개 구단을 뽑았다.
토론토는 뉴욕 메츠와 밀워키 브루어스에 이어 3위다.
MLB.com은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로비 레이를 놓쳤다. 하지만 더 나아질 것이다.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 3.79로 메이저리그 6위였다. 이보다 더 나은 로테이션을 갖출 것'이라 기대했다.
MLB.com은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데려온 호세 베리오스와 FA로 영입한 케빈 가우스만이 풀타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토론토는 베리오스와 가우스만 원투펀치가 안정적이다. 류현진, 알렉 마노아, 기쿠치 유세이로 이어지는 3~5선발도 탄탄하다.
류현진은 3선발로 평가됐다. 골드글러브 3루수 맷 올슨의 가세가 큰 힘이 된다. 토론토는 스토브리그서 공수 겸장 3루수 올슨을 영입하면서 내야진도 완벽에 가깝게 구축했다. 맞혀 잡는 기교파 스타일 류현진에게 매우 희소식이다.
MLB.com은 '류현진은 3년 연속 엘리트급 시즌을 보냈다가 작년에 평균으로 회귀했다. 올해는 3루수 맷 올슨의 수비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라 예측했다.
MLB.com은 다른 기사에서 류현진이 올해 부활할 투수 중 한 명이라 언급했다. 1선발 부담감을 버린 채 편안하게 경기에 임하면 반등이 가능하다고 봤다. MLB.com은 'RYU는 올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론적으로 압박이 훨씬 덜하다'며 반격을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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