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고승범(28·김천상무)도 벤투호의 코로나 19 악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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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30일 "지난 29일 오전 실시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고승범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박민규와 고승범은 현지에 남아 격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규는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입국 이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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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에는 이란, UAE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10차전을 앞두고 코로나 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소집 전부터 나상호(서울)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김진규(전북)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들 대신 조영욱(서울) 남태희(알두하일) 고승범(김천)이 발탁된 바 있다. 소집 이후에는 백승호(전북)가 확진돼 원두재(울산)로 교체됐다.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 뒤에는 조규성(김천)이 추가로 확진됐고, 이동준(헤르타 베를린)이 대신 UAE로 향했다. 여기에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된 박민규도 코로나 19를 피하지 못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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