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메이저리그 홈런더비를 오는 가을 서울에서 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4개 팀이 참가하는 홈런더비X를 서울, 런던, 멕시코시티를 돌며 순회 개최한다고 30일(한국시각) 발표했다.
오는 7월9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9월17일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10월1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로 이어진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4개의 명문 클럽이 참가하는 이벤트. 각 팀 마다 레전드, 슈퍼스타, 루키 그리고 와일드카드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레전드들은 모두 MLB선수 출신으로 구성돼 소속 팀에 타격 파워를 제공한다. 슈퍼스타는 소프트볼 및 여자 야구 현역 선수들, 루키는 남자 야구 기대주로 참가 선수는 각 도시 일정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와일드카드는 야구 입문자에서 홈런 타자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보여줄 수 있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된다.
각 경기마다 공격 팀과 수비 팀 모두 점수를 낼 수 있다.
타자에게는 25번의 타격 기회가 주어진다. 타자들은 홈런을 목표로 스윙을 하게 된다. 수비 팀의 두 명의 선수들이 외야를 지키게 된다. 홈런은 공격 팀에게 1점, 수비수의 캐치는 수비 팀에게 1점이 주어진다. 득점을 두배로 올릴 수 있는 추가점의 기회도 있다.
홈런더비X는 MLB 올스타 홈런 더비를 기반으로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이벤트와 SNS 프로모션을 더해 젊고 역동적인 팬들에게 새로운 야구의 매력과 즐거움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홈런더비X는 홈 플레이트와 투수 마운드가 설치된 무대 위에서 진행된다. 경기장은 일반 야구장의 축소판으로 스타디움부터 공원까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변형이 가능하다.
홈런더비X에 참가하는 팀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각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며 합산된 점수에 따라 홈런더비X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될 결승전에서의 시드를 결정하게 된다.
장타와 슈퍼세이브가 관중들의 최대관심사가 될 전망.
각 도시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라이브 음악, 게임, 각 구단의 특색 있는 음식, MLB의 패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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