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선수들에게 고맙다."
김천 상무 김태완 감독이 자신의 200경기 출장에서 짜릿한 승리를 선물 받았다. 김천은 6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여러 의미가 큰 승리다. 팀으로서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끊는 승리였다. 올 시즌 원정 첫 승이기도 하다. 더불어 김 감독의 200경기 출장 경기에서 나온 승리였따.
김 감독은 "나의 200경기 출장을 맞이해 열심히 뛰어주고 승리로 축하해 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특히 오늘 첫 선발로 나와 득점한 김경민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고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칭찬한 김경민은 이날 전반 8분경 하프라인 부근에서 무인지경의 단독 드리블로 성남 수비를 세 명이나 뚫은 뒤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 감독은 "요즘 컨디션이 좋아서 첫 선발로 내보냈는데,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줘 놀라웠다. 정말 잘해줬고, 칭찬해주고 싶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이날 나온 3골에 모두 도움을 준 이영재의 활약도 칭찬했다. 김 감독은 "팀의 척추 라인을 잘 지켜주는 꼭 필요한 선수다. 계속 경기에 나가 체력 걱정이 됐는데, 본인이 잘 관리해서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패스도 잘하고, 운영도 잘 한다. 이영재로 인해 미드필더진이 더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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