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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콜업된 그는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총 10경기에 나와 11⅔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남겼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1경기 29이닝 4승2패 평균자책점 4.3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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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장한 그는 6이닝 동안 5안타 3탈삼진 1볼넷 1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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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와 3회 안타를 허용하면서 흔들리기도 했지만, 투심을 이용한 땅볼 유도가 빛났다. 특히 4회 1사 1루에서 투심으로 유격수 병살타를 얻어내면서 이닝을 그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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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투심 움직임과 제구 모두 좋아졌다"라며 "주자가 있을 때 투심으로 병살타를 유도하는 피칭이 인상적"이라고 칭찬했다.
박 웅이 6이닝을 막았고, 뒤이어 권 휘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지만, 3회 나온 1점이 유일한 점수가 됐다. 박 웅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출발이었지만, 첫 등판부터 자신이 가진 주무기를 잘 살리면서 1군 재진입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