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37)이 1군 말소됐다.
KIA 김종국 감독은 6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한화 이글스전에 이의리를 선발 예고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의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나지완의 말소를 결정했다.
나지완은 지난 3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8회말 김민식의 대타로 호명됐다. 하지만 LG가 함덕주 대신 정우영을 마운드에 올리자, 타석에 들어서기 전 다시 고종욱과 교체된 바 있다.
김 감독은 "나지완에서 '퓨처스에서 잘 준비하라' 당부했다"며 "누누이 강조했던 대로 한 시즌을 28명만으로 운영할 수 없다. 부상 없이 준비를 잘 하고 있으라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나지완은 지난 시즌 102경기 타율 1할6푼의 '커리어 로우'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퓨처스팀에서 출발해 몸을 만든 뒤 1군에 합류해 시범경기를 거쳐 개막엔트리에 합류했지만, 결국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한 채 퓨처스행 통보를 받기에 이르렀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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