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재석이 음악에 미친 새 부캐(부 캐릭터) '유팔봉'을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팔봉과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1년 전 유야호가 기획, 제작한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에 필적할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를 만들려는 것.
유팔봉은 2020년 '환불원정대'를 히트시킨 지미유와 2021년 MSG워너비를 탄생시킨 유야호 쌍둥이의 먼 친척으로, 익숙한 듯 낯선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지독한 콘셉트 장인 유팔봉은 화려하고 럭셔리한 셔츠와 곱게 딴 댕기머리 스타일링으로, 전통을 사랑한 힙스터 유야호, 복고풍을 유행시킨 지미유와는 차별화된 개성을 뽐낸다.
유팔봉은 "지미유가 톱백귀(TOP100), 유야호가 톱텐귀(TOP10)라면, 나는 '미친귀'다. 말 그대로 음악에 미쳤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전국 팔도 명산의 봉우리에 오를 유팔봉이올시다. 함께 정상에 오를 여성 보컬 그룹을 만들겠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먼 친척 유야호를 견제하며 디스(?)하기도 했다. 유팔봉은 "유야호는 나와 결이 안 맞는 부분이 있다. 치열함이 없다"라며, "오디션 특유의 치열함을 보여주겠다"라고 야심찬 포부를 날렸다. 이와 함께 MSG워너비 멤버 지석진에 대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을 텐데) 운이 트인 분이다"라고 거침없이 평가하기도 했다.
앞서 MSG워너비 제작을 위한 유야호의 오디션 과정은 매주 화제를 낳은 바. 이에 필적하는 유팔봉의 WSG워너비의 오디션 역시 어떤 예상치 못한 인물과 노래로 화제를 낳을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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