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가 서양화가 문선영 개인전 '따스한 봄바람처럼'을 오는 27일까지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따스한 봄바람처럼'이라는 타이틀처럼 봄을 연상시키는 경쾌하고 밝은 색감과 동화같은 그림체로 그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속 큰 비중을 차지하는 '꽃'은 고단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삶의 소망과 가치를 상징한다.
특히, 문 작가의 작품에서는 가족이라는 존재가 주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부부 관계를 서로의 호흡과 균형을 맞추며 외줄타기를 하는 곡예사로 비유한 '당신과 나', 학업으로 항상 잠이 부족한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달디 단 꿈' 등이 대표적이다.
캔버스를 활용한 작업 외에 작가가 직접 제작한 재료를 사용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고지서나 영수증, 참고서 등을 분쇄한 뒤 물에 불려 죽처럼 만들고, 이를 굳혀 작품의 배경으로 활용했다. 작품을 보면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문 작가는 "너무 익숙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잊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전시가 가족이라는 울타리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7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 밖에 '제19회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서울현대미술제', '송년카드미술제' 등 다수의 단체전 참여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이승기, '105억 전세 공방' 속 울컥한 첫 심경…"너무 많은 마음,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동생 NCT 도영이 차 사줬다"…공명, '집안 통장 서열 1위' 스케일에 유재석도 기절초풍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김구라 子' 그리, '23세 어린' 이복동생에 애틋.."운동회 함께 가는게 꿈"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1."韓 첫 경기에 쏟을 것!" 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총력전 선언 "자신감 커졌다" 환한 미소 속 '베이스 캠프 입성!'
- 2.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3.빛바랜 11K, '생명 연장' 오러클린의 벼랑끝 역투…"잘하고 있으니까" 사령탑 기대에 부응 실패 [광주리포트]
- 4.한화 '5툴 군필 외야수'도 시동 걸었다…강백호 공백에 '첫안타' 포효, "이 순간 기다렸습니다"
- 5."대규모 약탈, 강간 저질렀잖아!" 생애 첫 월드컵에 '미화 논란', 홀란과 노르웨이 대표팀 단체 사진 복장 비판, "바이킹 코스프레, 나치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