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개인통산 두번째 해트트릭을 폭발한 '손세이셔널' 손흥민(30·토트넘)의 애스턴빌라전 기대득점(xG)은 놀랍게도 0.55골에 불과했다.
'스포팅라이프 풋볼 & 인포골'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매라운드 매경기 기대득점을 소개한다.
지난 10일 빌라파크에서 열린 빌라와 토트넘전에서 손흥민의 기대득점은 0.55골에 불과했다.
기대득점(Expected Goals, xG)은 슈팅 지점 좌표, 골문과의 거리 및 각도, 패스 연결 상태 등을 AI로 분석해 성공 확률을 계수화한 수치다.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이 많을수록 기회를 잘 살렸다는 의미가 된다.
즉, 손흥민은 0.55골을 넣어도 무방한 경기에서 무려 3골을 넣는 놀라운 골결정력을 선보였다. 이날 3골을 넣을 때 필요한 슈팅수는 단 3개였다.
토트넘은 기대득점 0.84골로 4골을 낚았다. 손흥민 외 데얀 클루셉스키가 한 골을 보탰다.
반면 빌라는 기대득점 1.62골로 1골도 만들어내지 못하며 홈에서 굴욕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11.04골의 기대득점으로 17골을 기록 중이다. 기대득점보다 실제득점이 6골가량 더 많다.
현시점 손흥민보다 유일하게 더 많은 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0골)의 기대득점은 22.79골이다. 실제득점이 2.79골 가량 더 적다.
빌라전을 통해 단일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룬 손흥민은 오는 16일 브라이턴과의 홈경기를 통해 시즌 18호골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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