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동생이 알고보니 네덜란드에서 상당히 영향력 있는 스포츠 에이전트로 밝혀졌다. 특히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취임이 유력한 에릭 텐 하그 감독의 진로에 대해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3일(한국시각) '펩 감독의 동생 페레 과르디올라가 텐 하그 감독의 진로에 발언권을 갖고 있는 영향력 있는 에이전트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페레 과르디올라는 네덜란드에 연고를 둔 대표적 스포츠 에이전시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그룹'에서 축구 에이전트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네덜란드의 유명 선수 및 감독들을 관리하고 있다. 텐 하그 감독 역시 페레 과르디올라가 관리하는 고객 중 한명이다. 물론 그의 형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동생이 에이전트다. 텐 하그 감독은 올 6월부터 맨유를 이끌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뒤늦게 RB 라이프치히가 텐 하그 감독을 낚아채려 했지만, 맨유가 공식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만약 텐 하그 감독이 맨유에 공식 취임하면, 맨체스터를 기반으로 한 두 구단 유나이티드와 시티의 수장이 모두 페레 과르디올라의 관리를 받게되는 셈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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