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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앵커 캐릭터 소화를 위해 실제로 아나운서 출신에게 열혈 강습을 들었다는 천우희. 그는 "앵커의 기초 과정부터 전부 배웠다. 발성, 속도, 자세, 전달하는 방식까지 모두 배웠다. 아나운서분이 앵커에 대해 '다리미로 편 듯한 모습'이라고 하더라. 이미지도 굉장히 중요했다. 연습밖에 답이 없었다. 직업군을 표현하는 게 굉장히 신경 쓰인다. 실제 직업군을 가진 분이 봤을 때 내 연기에 대해 아쉬움을 지적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연습할 수밖에 없었다. 과거에는 뉴스를 사건, 사고만 봤다면 이제는 앵커의 모습을 관찰하게 됐다. 각자 방송사의 앵커마다 나오는 특징을 얻기도 하고 많이 배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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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앵커를 연기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내게는 인물의 감정적인 그래프가 잘 연결되는 게 중요했다. 최대한 관객에게 납득시키고 잘 연결되게 보이고 싶었다. 감정이나 욕망이 점점 크게 보일 수록 세라에 대한 연민이 느껴질 것 같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의 진폭보다 조금 더 크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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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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