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올리버 칸 CEO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여름 뜨거운 감자 중 하나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레반도프스키는 2023년 6월 바이에른과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을 원하는 바이에른의 의중과 달리, 레반도프스키는 미온적인 반응이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모습이다.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이다.
정상급 공격수를 원하는 바르셀로나는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 등을 원했지만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이적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레반도프스키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바르셀로나행을 원하는 듯 하다. 폴란드 언론은 '레반도프스키가 칸 CEO에게 바르셀로나행을 통보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칸의 반응은 달랐다. 13일(한국시각)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칸은 "레반도프스키에 대해 헛소리를 하는 경쟁자가 있다"며 "레반도프스키는 다음시즌에도 우리와 '확실히' 함께 한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구단이 미치지 않고서야 한 시즌에 30~40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의 이적을 논의할 일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레반도프스키가 아직 자신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은 가운데, 바이에른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바르셀로나행에 제동이 걸린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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