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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키움과의 홈경기를 앞둔 잠실야구장 불펜, 최승용과 두산 투수진이 공 대신 타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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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올 셰도우 피칭은 흐트러진 밸런스를 조절하고, 바람의 저항을 손끝으로 느끼는 감각을 끌어 올릴수 있다.
두산의 에이스 미란다가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자 최승용에게 기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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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은 지난 13일 KT 위즈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아쉽게 선발 기회를 놓친 최승용은 미란다가 17일 잠실 키움전에 돌아오면 구원투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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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20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프로 첫 해 15경기에서 18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93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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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0㎞ 정도 나오는 가운데 안정적인 제구가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도 7경기에 등판하면서 큰 경기 경험까지 갖춘 최승용은 코칭 스태프의 신뢰 속에 어느 보직이든 가능한 마운드의 한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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