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손흥민의 절친 동료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 계속 남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케인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며 향후 거취를 둘러싼 보도들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몇 개월 동안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맨유의 새 사령탑으로 취임할 예정인 에릭 텐 하흐 감독(아약스)도 케인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각) 몇 가지 근거를 제시하며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케인이 맨유로 이적할 생각을 갖고 있지도 않다는 것이다.
'미러'가 제시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현재 리그 4위인 토트넘이 내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톱 4' 진입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반면, 현재 7위인 맨유는 '톱 4'에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케인은 올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 만족하며 토트넘 잔류를 희망하게 됐다고 한다.
만약 맨유가 파리 생제르맹을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영입했다면 과거 사제 관계의 인연을 앞세워 케인을 영입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텐 하흐 감독이 유력해진 이상 그 가능성도 사라졌다는 게 '미러'의 주장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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