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도니 반 더 비크(에버턴)가 맨유 선수들의 '텐 하흐 가정 교사'가 됐다.
맨유는 2022~2023시즌부터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이 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오피셜'만 나오지 않았을 뿐이다. 텐 하흐 감독의 선임은 발표만 남았다.
이 때문에 맨유 선수들은 새 사령탑 텐 하흐 감독의 성향 분석에 한창이다. 그 매개체가 반 더 비크다. 네덜란드 출신인 그는 2020년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바로 아약스에서 텐 하흐 감독을 이미 경험했다.
영국의 '미러'는 15일(현지시각) '맨유 선수들이 텐 하흐 감독에 대해 파악하기 반 더 비크에게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정책으로 유명하다. 한 번 눈밖에 나는 순간 끝이다. 맨유 선수들도 떨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맨유 소식통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반 더 비크에게 텐 하흐 감독에 대해 물어봤다. 반 더 비크는 현재의 훈련 강도와는 차원이 다르고,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할 정도로 많이 뛰어야 한다고 전달했다"며 "반 더 비크는 또 텐 하흐 감독에 대해 선수들과 1대1 훈련을 하는 정말 강렬하고 완벽주의자라고 말했다. 그는 식단을 포함하여 선수의 모든 측면을 통제한다고도 전했다"고 밝혔다.
반 더 비크는 에버턴에서 뛰고 있지만, 임대 신분이라 원소속팀은 맨유다. 1월 둥지를 옮긴 그는 맨유에선 '아픈손가락'이었다. 18개월동안 27경기에서 579분 출전에 불과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선 반 더 비크의 거취도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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