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13경기 만에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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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우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호.
NC 선발 투수 송명기와 만난 나성범은 높게 들어온 공에 미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높게 뜬 공은 NC 우익수 닉 마티니가 일찌감치 추격을 포기할 정도로 여유롭게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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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NC에서 활약했던 나성범은 앞선 12경기에서 아치를 그리지 못했다. 2013년 프로 데뷔한 나성범이 개막 후 12경기째 홈런을 치지 못한 것은 올해가 처음. 달라진 환경과 6년 총액 150억원 FA 계약 만큼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친정 NC를 상대로 첫 홈런을 만들면서 이런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3회말 현재 KIA가 NC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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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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