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북런던은 우리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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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의 패기넘치는 트윗이었다. 사실 브라이턴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 브라이턴은 4위 싸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북런던 두 팀 토트넘과 아스널을 흔들고 있다. 시작은 아스널전이었다. 브라이턴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 원정길에 올라 2대1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로 연패에 빠졌고, 사우스햄턴전까지 패하면서 3연패에 몰렸다.
아스널의 패배로 기세를 올린 토트넘이 다음 희생양이었다. 브라이턴은 16일 토트넘 원정길에 나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4연승으로 신바람을 올리며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에 성큼 다가간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흐름이 끊겼다. 승리했을 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가시권에 둘 수 있었는데, 아스널은 물론 맨유의 추격까지 허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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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브라이턴은 자신의 공식 SNS에 "북런던은 우리의 것!"이라는 멘션을 남겼다. 조롱 섞인 글이지만, 아스널, 토트넘 팬들이 반박할 수 없는 '팩트'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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