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의 모든 것이 지극히 정상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최근 침묵하고 있는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의 컨디션에 대한 세간의 의구심을 일축했다.
살라는 올시즌 총 28골을 기록중이며 리그에서 20골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6경기에선 골맛을 보지 못했다. 2월 중순 이후 필드골은 전무하다. 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부담감 때문에 최근 해트트릭을 기록한 득점 2위 손흥민(토트넘·17골)이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15골)보다 체력과 폼이 현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흘러나오고 있다.
클롭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맨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살라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 섞인 질문에 "완전히 정상이다. 지난 몇 달간 그간 겪어온 시간들, 체력적 부담들을 고려하면 그의 모든 것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말했다. "나는 맨시티전 경기가 아주 좋았다. 살라는 아주 좋은 축구를 했다. 그가 언제 골을 넣을 것이냐는 단지 시간의 문제다. 짧은 시간이라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평했다. "스트라이커가 운이 없을 경우에 대해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그저 더 나은 시도를 할 수밖에 없다. 수차례 골에 가까운 시도들을 하다보면 결국 골을 넣는 시간이 온다"고 설명했다. "나는 살라가 지난주, 며칠 전 보여준 폼에 만족한다. 훈련장에선 게임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대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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