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알렉사가 미국으로 출국,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알렉사는 지난 18일 오후 8시 미국 NBC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 세미파이널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출국했다. 쿼터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했던 만큼 더욱 심기일전한 각오와 자신감을 품은 채 미국으로 향했다.
출국길에 나선 알렉사는 현장을 찾은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특유의 쾌활함으로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본 오디션에 참여하는 유일한 K팝 아티스트인 만큼 더한 책임감을 가진 채 승자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출국 현장을 찾은 팬들도 알렉사에게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오디션을 응원했다. 알렉사는 많은 이들의 열원 속에 당당한 발걸음으로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ASC'의 세미파이널은 오는 25일 치러진다. 알렉사는 이보다 일주일 앞서 미국에 머물며 현지 시차 적응을 완벽하게 끝낸 후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디션에 임할 계획이다. 파워 퍼포먼스가 돋보인 '원더랜드(Wonderland)'로 쿼터파이널 1위를 차지한 만큼 세미파이널에서도 K팝 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알렉사는 쿼터파이널에서 선보인 '원더랜드'로 유명 팝아티스트 마이클 볼튼, 얌 하우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고 있다. 깔끔한 가창뿐 아니라 K팝 특유의 독창성이 엿보이는 파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무대로 미국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세미파이널에선 또 어떤 무대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ASC'는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5개 해외 영토를 대표하는 56명의 아티스트들이 미국 최고의 히트곡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올 라이브 음악 경연이다. 8주에 걸쳐 미국 NBC에서 방송한다. MC 켈리 클락슨, 스눕독과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원작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유럽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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