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은아 모녀의 티격태격 일상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유튜버로 변신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고은아와 그의 어머니 한성숙 씨가 건강 프로그램에 최초로 동반 출연해 티격태격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고은아의 지나친 술 사랑으로 모녀는 아침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 식사 때부터 맥주를 꺼낸 고은아는 질색하는 어머니에게 "결혼하면 안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MC 홍경민이 "결혼하면 술 안 마실 자신 있냐"고 묻자, 고은아는 "결혼하면 남편과 오순도순 앉아 맥주 한잔하고 싶다"는 결혼생활의 로망을 밝혀 웃음을 일으켰다. 이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센스 있고 술 잘 먹는 사람이 좋다. 연예인 중에는 '최수종'"이라며 "관심 있는 분은 DM이나 유튜브 채널에 댓글 남겨달라"고 셀프 공개 구혼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고은아는 데뷔 초창기 시절에 어머니와 단둘이 서울로 올라와 단칸방에서 살며 고군분투했던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그녀는 "2007년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를 찍을 당시 수면장애와 불면증이 와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고은아는 "집에 있으면 잠을 못 잔다. 눈만 감으면 갑자기 걱정이 몰려온다"라며 "48시간 깨어있던 적도 있다. 자고 싶으면 언니 집에 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패널 이성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일이 있다가 없다가 한다"며 "마음 아픈 순간이 많아 그게 불면증으로 나타나는 거다"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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