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타자 겸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6이닝 1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0으로 앞선 7회말 교체됐다. 오타니는 타석에서도 멀티히트를 뽑았다.
오타니는 1회초 리드오프로 타석에 먼저 들어왔다. 볼넷으로 출루했다. 안타와 볼넷, 볼넷이 이어지며 오타니가 득점했다. 이후 안타와 볼넷, 실책을 엮어 3점을 추가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돌아 오타니가 다시 타석에 섰다.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대형 적시 2루타를 쳤다. 오타니는 자기 손으로 6-0을 만들고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오타니의 쇼가 시작됐다.
오타니는 제레미 페냐와 마이클 브랜틀리를 삼진 처리했다. 알렉스 브레그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2회말에는 요르단 알바레즈를 삼진, 카일 터커와 유리 구리엘을 외야 뜬공 처리했다. 3회말 세 타자 니코 구드럼과 제이슨 카스트로, 호세 시리를 KKK로 정리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돌았다. 4회말 페냐와 브랜틀리, 브레그먼에게 모두 삼진을 빼앗았다. 5회에도 오타니는 탈삼진 2개를 적립했다. 오타니는 6회초에 선두타자로 등장해 기습번트 안타까지 만들었다.
오타니는 6회말 처음으로 위기에 몰렸다. 1사 후 카스트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시리를 2루 뜬공으로 막았다. 페냐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줬다. 2사 1, 2루에 몰리자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흐름을 끊었다. 오타니는 브랜틀리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6회까지 81구를 던진 오타니는 라이언 테페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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