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엔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노리는 선수들이 많다.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강백호부터 시작해 선발 소형준과 배제성이 있다. 또 유격수 심우준도 내심 대표팀을 노리고 있다. 심우준은 와일드카드로만 아시안게임에 갈 수 있는 상황.
KT 이강철 감독은 "나는 이미 3명이 뽑히는 걸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표팀에 가는 선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잘하는 것이고 그러면 우리 팀 성적도 좋지 않겠나"라며 대표팀을 노리는 선수들의 분발을 바랐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유격수 심우준 자랑에 나섰다. 공격과 수비에서 한층 성장했다는 게 이 감독의 변이다. 심우준은 올시즌 타율 3할1푼6리(38타수 12안타) 8득점 4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팀내 최고 타율이고, 9번 타자임에도 두번째로 높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감독은 "초반 우리 팀 타격이 부진한데 그나마 우준이가 나가서 득점해주는 게 있었다"면서 "우준이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라며 심우준의 공격적인 면을 높이 샀다. 심우준이 야구를 보는 눈이 넓어졌다고.
이 감독은 "우준이가 예전엔 무조건 치려고 했다. 빠른 발을 믿고 안타를 쳐서 나가려는 모습이 있었다"면서 "올해는 볼을 많이 보면서 볼넷으로 출루하려고도 하고 기습번트도 댄다"라고 했다. 이어 이 감독은 "발빠른 9번 타자라서 1사라도 출루를 해주면 득점권에 갈 수 있다"며 "우리가 박해민이나 조수행을 어려워하듯이 다른 팀들도 심우준을 어려워 할 것이다. 이렇게 상대를 어렵게 하면 자신의 값어치도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수비 역시 갈수록 안정됐다고 했다. 이 감독은 "작년에 큰 경기를 치르면서 확실히 한단계 올라섰다"면서 "어려운 타구도 잘 처리하고, 송구도 좋아졌다"며 "우리팀 선수라 올려 주는게 아니라 코칭스태프의 냉정한 판단에서 확실히 수비에 여유가 확실히 생겼다"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이승기, '105억 전세 공방' 속 울컥한 첫 심경…"너무 많은 마음,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동생 NCT 도영이 차 사줬다"…공명, '집안 통장 서열 1위' 스케일에 유재석도 기절초풍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김구라 子' 그리, '23세 어린' 이복동생에 애틋.."운동회 함께 가는게 꿈"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1."韓 첫 경기에 쏟을 것!" 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총력전 선언 "자신감 커졌다" 환한 미소 속 '베이스 캠프 입성!'
- 2.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3.빛바랜 11K, '생명 연장' 오러클린의 벼랑끝 역투…"잘하고 있으니까" 사령탑 기대에 부응 실패 [광주리포트]
- 4.한화 '5툴 군필 외야수'도 시동 걸었다…강백호 공백에 '첫안타' 포효, "이 순간 기다렸습니다"
- 5."대규모 약탈, 강간 저질렀잖아!" 생애 첫 월드컵에 '미화 논란', 홀란과 노르웨이 대표팀 단체 사진 복장 비판, "바이킹 코스프레, 나치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