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승기가 탈모 걱정에 "약을 먹는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써클하우스'에서는 '차별하는 다수 VS 유난떠는 소수?'라는 주제로 역대 가장 개성 넘치는 써클러들이 출연했다.
이날 '대머리 대통령'이라는 명찰을 한 햇님이는 "비주얼이 세련됐다"는 말에 "세련 되진지 그렇게 오래 안 됐다. 다 날라가서 그때는 슬펐다"며 20대부터 시작된 탈모를 언급했다. 햇님이는 삭발 후 점 찍어서 지금의 헤어스타일을 만들었다고. 그는 "내 머리가 아니다. 남들보다 풍성하지 못한 숱 때문에 평생 기 죽은 채로 살아왔다. 인생이 탈모 때문에 바뀌었다. '나는 결혼하지 않은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때 이승기는 "나도 탈모약은 먹고 있다. 흔히 탈모가 머리가 빠지는 것만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모발이 얇아지는 것부터 시작한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두렵다"며 "대머리 대통령의 국민이 될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햇님이는 "승기님 머리는 내가 봤을 땐 이쪽 세계로 오진 않을 것 같다"며 이승기의 모발 상태를 진단, 그 순간 이승기는 "그래요?"라면서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햇님이는 한가인에게 "관리를 좀 하셔야 할 것 같다. 이 머리의 흐름이"라고 해 한가인을 당황하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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