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토트넘)이 4위 사수를 위해 동료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보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6일(한국시각) '케인이 토트넘 동료들에게 경고를 보냈다. 그는 남은 시즌 더 이상의 실책은 감당할 수 없다며 경고했다. 토트넘은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타격을 받았다. 그 사이 아스널이 4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브라이턴에 0대1 충격패했다. 24일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선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리그 33경기에서 18승4무11패(승점 58)를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4위 아스널(승점 60), 6위 맨유(승점 54), 7위 웨스트햄(승점 52)과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케인은 이브닝 스탠더드에 "두 경기에서 승점 단 1점을 얻은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다. 이제 5경기 남았다. 4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다 이겨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그렇게 믿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리버풀(5월8일·원정)-아스널(5월13일·홈)-번리(5월15일·홈)-노리치 시티(5월23일·원정)와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케인은 "남은 5경기를 승리하면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할 수 있다. 물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란 사실을 안다. 리버풀 원정도 가야하는데, 매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의 위치도 훌륭하지만 우리는 집중력을 유지해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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