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타자들의 전체적인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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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모처럼 만에 터진 타선의 활약에 밝게 웃었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12안타를 몰아친 타선과 시즌 3승째를 따낸 선발 로버트 스탁의 활약에 8대4로 승리했다. 이날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패하며 두산이 단독 2위로 치고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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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6경기에서 4점이 최고 득점이었던 두산은 이날 시원한 타격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김인태가 3안타 3타점을 몰아쳤고, 4번 김재환도 3안타로 맹활약했다. 호세 페르난데스도 6회 쐐기 2타점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 스탁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5번째 등판에서 3번째 승리를 따냈다. 최고구속 156km의 강속구로 NC 타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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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경기 후 "스탁이 선발로서 제 역할을 다해줬다. 6이닝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견인했다"고 말하며 "1번 김인태가 활발한 타격으로 공격의 물꼬를 터줬다. 다른 타자들도 득점권 상황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타자들의 전체적인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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