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티무에 바카요코가 결국 AC밀란에서도 실패했다.
바카요코는 지난 여름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2년 임대 계약이었다. 바카요코는 45분 이상 15경기에 나설 경우, 자동으로 임대 계약이 연장된다. 하지만 바카요코가 최악의 기량을 보이며, AC밀란은 고개를 숙였다. 스테판 피올리 감독은 지난 1월부터 바카요코를 기용하지 않았다. 행여나 연장 조항이 발동될까봐여서 였다.
28일(한국시각)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바카요코의 AC밀란 임대 생활은 올 시즌이 끝이며, 결국 첼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첼시에서도 설자리가 없다는 점이다. 바카요코는 2018년 이래 첼시에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2017년 무려 4000만파운드에 첼시 유니폼을 입은 바카요코는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행보를 보였다. 첼시는 AC밀란, AS모나코 등에 임대를 보냈다.
지난 여름 AC밀란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고, 첼시는 바카요코를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며 다시 한번 머리를 싸매게 됐다. 바카요코의 포지션 변경 등이 답이 될 수도 있지만, 이미 기량 자체가 떨어졌다. 첼시는 안토니오 뤼디거의 이탈,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 가능성 등 다양한 이슈로 이미 머리가 아픈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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