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유명 가수 A씨의 연예인 아들 B씨에 의해 피해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네티즌에 의해 제기돼 논란이 돼고 있다.
지난 27일 한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사람답게 살고 싶다'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은 '가수 A씨의 아들 때문에 1년간 고통받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A씨에 대해서는 1980년대에 데뷔해 지금도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는 유명 가수라고 소개했고 그의 아들 B씨도 연예인이라고 주장했다.
'작년에 분양을 시작한 신축 건물이며, 저는 작년 5월 중순에 입주했다'고 운을 뗀 이 네티즌은 '새 집에서 쾌적한 생활을 할 기대에 부풀어 입주했지만 이사 직후부터 악몽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집 앞에는 늘 온갖 쓰레기와 잡동사니들이 가득 쌓여 있다. 가장 최악인건 배달음식 시켜먹고 남은 음식 비우지도 않고 뚜껑도 제대로 덮지 않은채 복도에 내다놓고 며칠이고 방치한다. 여름엔 그 음식물이 썩으면서 복도에 썩은내가 진동을 한다. 심지어 저희 집 안까지 냄새가 스며들어 구역질이 난다. 작년 여름은 지옥을 맛봤다'고 말한 이 네티즌은 '관리소장에게 말했지만 돌아오는 첫마디가 '나도 미치겠다'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복도 뿐 아니라 옥상에까지 온갖 쓰레기를 널어놓아 작년 여름 폭우에 하수구가 막혔다고 한다. 건물 주변이며 1층 화단이며 개 산책시키며 온통 똥을 싸질러놓고 치우질 않아 주변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배달음식 용기는 복도에 방치하지 말고 씻어서 분리수거해달라 부탁하니 복도가 아닌 분리수거장에 음식물 들어있는 용기를 아무렇게나 내다버려 엉망이라고 되려 저한테 하소연한다'며 '대형견이 밤낮 없이 컹컹 온동네 떠나가게 짖어댄다. 테라스에 두고 키우나 봅니다. 옥상은 입주민 모두의 공용 공간이다. 비좁은 테라스에서 키우는 개가 안쓰러웠는지 이내 옥상을 단독점거하고 목줄 풀어놓고 키운다. 작년 여름 어느 날 밤 아무 생각없이 바람쐬러 나갔다가 시커먼 허스키 종의 대형견이 튀어나와 식겁했다. 더 놀란 것은 옥상이 온통 개똥밭. 그때마다 그 분은 개똥은 나몰라라 하고 분명히 자기는 개를 묶어놨는데 개 스스로 목줄 풀고 돌아다니는 거라 변명한단다'고 주장했다.
또' 쓰레기 봉투가 찢어지거나 아무렇게 던져놓아 고양이 배설물이 복도에 흩뿌려져 있더라. 개와 고양이 외에 라쿤도 키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엘리베이터 안과 밖에 개가 싼 오줌에 그걸 개와 사람들이 밟은 시커먼 자국들과 코를 찌르는 악취'라며 '몇 주 째 1층 주차장에 대형 폐기물들이 방치되고 있다. 대형폐기물 처리하라해도 자기는 아니라고 딱 잡아떼고 있단다. 관리소장이 CCTV로 특정하신 것 같은데 죽어도 아니라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더라'고 강조했다.
'안전신문고에도 경찰서에도 셀 수 없이 연락해봤다. 하지만 '개인 사유지의 일은 관여할 수 없다'고 한다'며 '지금까지의 행태로 보면 분명 그 분이 떠나고 난 후의 모습이 충분히 짐작이 간다. 이웃들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뒷정리 깔끔하게 잘하고 떠나준다면 그동안의 만행들 너그럽게 용서할 의향 있다. 단, 이 마지막 기회 마저도 무시한다면
그대가 새로 옮겨가는 곳의 이웃들 즉 공익을 위해 그대 아버지와 그대의 실명을 깔 생각도 하고 있다. 부디 아름답게 떠나달라'고 강조했다.
이 네티즌의 설명에 따르면 A씨는 90년대 꽤 유명했던 가수고, 최근까지 유명한 드라마의 OST를 많이 불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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