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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연습 또 연습! '최고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SSG 베테랑 추신수가 제일 먼저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을 했다. 보통 토요일 오후 경기를 마치면 다음날 낮 경기로 열리는 일요일은 자율 훈련을 한다. 선수들 개개인 컨디션에 맞춰 훈련량을 조절한다.
최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추신수는 아무도 없는 그라운드에 1등으로 나와 나홀로 훈련을 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23일 한화전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경기를 못 뛸 정도는 아니지만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빠졌다.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한 추신수가 엔트리에서 빠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긴 시즌을 보내기 위해 잠시 휴식을 선택했다.
경기는 빠졌지만 추신수는 쉬지 않고 있다.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에도 1군 선수단과 함께 동행하며 함께 훈련하고 있다.
추신수는 경기를 앞두고 제일 먼저 야구장에 출근했다. 아무도 없는 그라운드에서 나 홀로 타격 훈련에 집중했다. 누구도 훈련을 시킬 수 없는 최고참 선수지만 완벽한 모습을 위해 홀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누구보다도 연습벌레로 알려진 추신수가 솔선수범하고 있다. SSG가 선두들 질주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다. 추신수는 5월 4일 이후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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