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가 오늘(7일) 본방송에 앞서 오민석과 신동미의 월미도 데이트를 사전 공개했다.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인 월미도 디스코 팡팡에 오른 두 사람, 드디어 썸이 시작된 것인지 기대 역시 '팡팡' 터진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 지난 방송에서 드디어 윤재(오민석)가 해준(신동미)을 "호기심이 생기는 사람"이라고 인정했다. 지금까지 소개팅 등으로 만난 여성들과는 달리, 해준과의 대화가 편하고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무상으로 치료를 원하는 진상 환자가 고소를 들먹여 난감해진 그는 변호사 해준이 '일잘알'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해결사로 나서자 그녀를 달리 보기 시작했다.
자신의 마음을 1%도 눈치채지 못하는 '연애 꺼벙이' 윤재 때문에 속앓이를 하면서도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던 해준의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는 것일까. 공개된 스틸 컷은 윤재와 해준이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인 월미도에서 디스코 팡팡을 타고 있는 순간을 포착했다. 마치 하늘로 날아갈 듯 신이 난 해준과 달리, 겁먹은 표정으로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윤재의 극과 극 온도차 표정은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그런데,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윤재가 '꺼벙이' 모드에선 상상할 수 없었던 사건을 하나 터뜨릴 모양이다. 해준에게 "저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요? 혹시 저 좋아하세요?"라고 돌리지도 않고 돌직구로 물은 것. 언제나 예상치 못했던 엉뚱함으로 해준을 당황케 한 윤재가 이번에는 그녀의 동공 지진까지 일으켰다.
제작진은 "이번 주, 맏형 커플 윤재와 해준의 로맨스에 드디어 진전이 생길 전망이다. 경험이 거의 없는 '쑥맥'이라 성공한 어른들인 두 사람에게 연애는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 그래서 가장 더딜 것만 같았던 이들이 어떤 계기로 '썸'을 팡팡 터뜨리게 될지, 그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현재는 아름다워' 11회는 오늘(7일) 토요일 저녁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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