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동원아 여행 가자'에서 파트너즈 장민호와 정동원이 강원도 계곡에서 튜브 래프팅과 지렁이 낚시, 치열한 물싸움 등을 즐기는 모습으로 포복절도할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송에서는 장민호와 정동원이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인 강원도 영월 여행기 2탄이 전해지며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정동원은 장민호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물놀이를 하자 졸랐고, 장민호는 한숨을 내쉬며 "조금만 쉬었다 하자"고 달랬다. 이에 두 사람은 신발을 벗고 나란히 해먹에 누웠고 물소리와 바람 내음을 벗 삼아 힐링을 즐겼다. 하지만 정동원은 "밤 되면 강원도가 춥다"며 "지금 아니면 못 들어간다. 밤에 누우면 되지 왜 지금 누워있냐"고 타박했고, 결국 장민호는 정동원의 성화에 옷을 갈아입고 계곡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아직 날이 풀리지 않아 얼음장 같은 계곡물 온도에 깜짝 놀랐지만 이내 커플 튜브 위에 올라탔고 서서히 깊은 물로 향했다. 이때 두 사람은 노를 갖고 오지 않은 것에 당황했고, 결국 손으로 노를 저어 가 다시 노를 챙겼다. 그리고 두 사람은 튜브 위에 사이좋게 앉아 노래를 부르며 유유자적 강원도의 풍광을 즐겼다. 순간 정동원은 장민호의 튜브를 뒤집으려다가 본인이 물에 빠지고 말았고, 이를 본 캠핑족들은 "민호 삼촌도 빠트리라"고 외쳤다. 두 사람은 캠핑족 갤러리 앞에서 물에 빠트리기 대결을 펼쳤고, 정동원이 기습 공격으로 장민호를 물에 빠트리는데 성공해 폭소를 안겼다.
어느덧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토마호크를 준비한 장민호는 커다란 스테이크에 칼집을 내고 섬세하게 시즈닝을 하는 찐 요리 고수의 면모로 감탄을 터지게 했다. 같은 시간 정동원은 해먹에 누운 채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장난을 쳤고, 이를 본 장민호는 "이 프로는 대체 나한테 어떤 의미가 있냐"고 한탄해 웃음을 터지게 했다. 이어 정동원은 "하고 싶은 걸 하겠다"고 캠핑카 안에서 낚시용품을 꺼내더니, 낚시 바늘에 지렁이 미끼를 낀 후 능숙한 포즈로 낚시를 시작했다.
그 시각 장민호는 잘 달궈진 팬에 고기를 올린 후 각종 채소와 버터를 투하하며 능숙하게 요리를 이어갔고 정동원은 어느새 양말까지 벗어 던지고 계곡 건너편으로 갔다. 결국 정동원은 오도가도못하는 신세가 돼 또 한 번 "삼촌"을 부르짖으며 "보트 하나만 띄워달라"고 애원했고 장민호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보트와 슬리퍼를 던져 정동원을 구출했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먹음직한 토마호크를 한 손에 들고 건배를 한 후 야무지게 뜯어먹었고, "나는 자연인이다"를 외치는 모습으로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순간 최고 4.8%, 전국 3.7%(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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