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길고 길었던 '차세대 괴물'의 이적사가가 끝이 났다. 엘링 홀란드(21)가 결국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공식 입단일은 7월 1일로 발표됐다.
맨시티 구단은 10일 밤(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합의를 마쳤다. 2022년 7월 1일에 홀란드가 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더 선 등 영국 매체들도 일제히 홀란드의 공식 이적 완료를 보도했다.
더 선은 '홀란드가 7월 1일에 맨시티에 합류한다. 분명 올해 가장 큰 이적계약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을 데려오는 데 실패했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마침내 스트라이커를 얻게 됐다'고 했다.
홀란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괴물 스트라이커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성장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가는 곳마다 최고의 퍼포먼스로 리그를 평정했다. 이제 겨우 21세인 점을 감안하면, '괴물'이라 부를 만 하다. 향후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 유력하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많은 빅클럽들이 이런 홀란드를 노렸지만, 끝내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주급은 37만5000파운드(약 6억원)로 케빈 데 브라위너와 같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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