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 투수 박시영이 투구 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 긴급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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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은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7회말 선두 타자 이우성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는 과정에서 갑자기 마운드 옆으로 쓰러졌다. 투구 후 오른손 팔꿈치 안쪽을 부여잡은 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KT 트레이너와 코치진, 현장 의료진이 급히 뛰어나왔고, 구급차도 그라운드를 가로지르는 긴급한 상황이 펼쳐졌다.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던 박시영은 곧 코치 부축을 받고 일어나 벤치로 걸어 들어갔다. KT 이강철 감독은 김민수를 급히 교체 투입했다.
박시영은 6회말 2사 1, 2루에서 팀 세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황대인을 2루수 땅볼 처리하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갑작스런 부상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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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는 "박시영이 투구 후 팔꿈치 통증이 발생해 교체했으며,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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