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시즌 말미 큰 암초를 만났다. 주포 모하메드 살라가 FA컵 결승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살라는 14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리버풀과 첼시의 FA컵 결승전 도중 다쳤다. 전반 32분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의무진이 투입되어 살라의 상태를 살폈다.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살라는 교체아웃됐다. 디오고 조타가 대신 들어왔다.
살라가 리버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현재 살라는 리그에서 22골을 비롯해 시즌 통틀어 30골을 넣고 있다. 이런 살라가 부상으로 빠진다면 리버풀 전력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리버풀은 맨시티와 리그 우승을, 레알 마드리드와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다투고 있다. 살라가 빠지면 이들과의 우승 경쟁에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살라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스스로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는 사실이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불과 2주를 남겨두고 있다. 살라의 정확한 상태 파악과 그에 맞는 치료가 절실해지는 리버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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