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이 당면과제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롯데 자이언츠에 5대8 역전패를 당했다. 초반 4-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4 동점을 허용한 뒤 무너졌다. 초반 리드를 지켜낼 힘이 부족했다. 외국인 투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 온 윤대경까지 버텨주지 못했다.
9연패.
1군 경험이 적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다보니, 공수에서 아쉬울 때가 많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15일 "어제 우리 내야진은 정민규 정은원 박정현 노시환 등 만 나이로 22세 안팎의 젊은 선수가 선발출전했다. 경험하면서 배워가는 과정이다"고 했다.
한화는 15일 롯데전에 1번 터크먼(지명타자) 2번 최재훈(포수) 3번 정은원(2루수) 4번 노시환(3루수) 5번 노수광(중견수) 6번 김인환(1루수) 7번 이진영(우익수) 8번 원혁재(좌익수) 9번 이도윤(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노수광이 5번에 들어갔다. 타순 고정없이 전날 좋은 타격을 한 선수가 중심타선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기계적인 타순 조정처럼 보인다.
13~14일 경기에는 이진영, 12일에는 박상언, 11일에는 김인환이 5번 타자로 출전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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