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방송 진행자가 올여름 이적시장의 태풍이 될 가능성이 있는 첼시에 '해리 듀오'의 영입을 추천했다.
리처드 키스는 스포츠매체 'beIN 스포츠'에서 첼시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선 맨유의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와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즌 전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부진과 센터백 듀오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카드로 두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를 지목한 것이다.
같이 방송에 나선 전 에버턴 공격수 앤디 그레이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케인이 첼시로 가면 정말 엄청난 일이 되겠는데"라고 답했다.
하지만 키스는 진심이었다. 그는 "만약 첼시가 잉글랜드 출신을 영입하길 원하고, 그럴 수 있다면, 케인, 데클란 라이스, 그리고 센터백이 필요하니, 맥과이어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레이가 "진심이냐?"고 묻자, 키스는 농담이 아니라고 답했다.
그레이는 "맥과이어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나는 첼시가 맥과이어를 영입할 거라고 보지 않는다. 정말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키스는 맥과이어가 대다수의 맨유 선수들보다 못한 건 아니라고 반박했다.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가 물러나고 새로운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구단 운영권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키스의 바람과는 달리, 현지에선 보엘리 구단주가 여름에 막대한 이적 자금을 풀지 확신하지 못한다.
첼시와 연결된 수비수로는 줄스 쿤데(세비야), 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등이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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