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지환(42)가 "마동석의 품은 24시간 안겨도 부드럽다"고 말했다.
박지환은 17일 오전 열린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 화상 인터뷰에서 가리봉동 사건 이후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직업소개소를 운영하게된 장이수 역을 연기한 소회를 밝혔다.
박지환은 "'범죄도시'는 그 특유의 문화가 있다. 현장이 정말 편안하다는 것이다. 또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는 장인 것 같다. 누구든 자신의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무대인 것 같다. 모든 배우, 스태프가 자신이 상상하는 연기를 마음껏 펼쳐도 된다. 그게 '범죄도시' 문화가 아닐까 싶다. 너무 거친 이야기지만 편안하고 또 따뜻하다. 행복할 수밖에 없는 현장이다. 많은 배우에게 '범죄도시' 현장을 보여주고 싶을 정도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마동석의 품은 24시간 안겨도 부드럽고 훌륭한 제작자이자 배우다. 옆에서 지켜볼 때 존경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마동석의 힘의 원천이 궁금하다"며 "마동석 선배의 유연함과 후배를 대하는 태도, 상대 배우를 향한 아름다운 마음씨가 정말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분과 만나면 연기를 잘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100편, 1000편을 같이 해도 늘 새로운 연기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ABO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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