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퇴장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나 싶다."
'승장' 김남일 성남FC 감독의 말이다.
성남FC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성남(2승3무9패)은 6경기 무승을 끊고 값진 승리를 챙겼다.
경기 뒤 김 감독은 "마지막까지 피말리는 경기였다. 정말 선수들이 진짜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해줬다. 열심히 뛰었다. 간절함의 승리지 않나 싶다.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이렇게 버틸 수 있던 힘은 성남을 위해 응원해준 팬들이 계신 덕인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구본철에 대해선 "체력이 걱정됐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정말로 열심히 뛰어준 것 같다. 주문하고, 기대했던 부분이 충분히 나왔다고 생각한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이런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칭찬했다.
성남은 지난 18일 수원FC전 이후 팬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김 감독은 "결과도 내용도 팬들이 원하는 것으로 보여줘야 했어야 했다. 우리가 충족시켜드리지 못했다. 당연히 팬들 입장에선 화가 나고, 비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그 뒤에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충분히 경기장에서 보여준 것 같다. 오늘 경기도 우리에게 값진 경기다. 앞으로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오늘처럼만 해준다면 희망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퇴장 변수가 있었다. 전반 28분 권완규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김 감독은 "지난 경기를 되돌아보면 아쉬웠다. 그 경기에선 조직적으로 마지막까지 버티는 힘이 미흡했다. 우리가 선제 득점을 하고 퇴장을 당했다. 오히려 그게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나 싶다. 당연히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큰 방법이 생각나는 것은 없었다. 일단 전반만 버티자고 했다. 선수들에게 주문한 부분이 잘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남은 2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 가족 위해 신내림 받고 오열 "원래대로 살고 싶어" -
조갑경, 子 외도 논란 속 '라스' 무편집 등장...팬자랑까지 방송 -
'5월 결혼' 신지, 또 문원 '경솔한 말실수' 걱정..."신경 많이 쓰인다" -
서인영 "나 부유방 있다" 솔직 고백…'겨드랑이 집착' 이유 있었다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子 외도 논란' 조갑경, '라스'선 웃고 떠들고...'무편집 등장' -
김영옥, '99세' 은사님과 75년 만에 재회..치매에도 제자 기억 '눈물바다' -
故터틀맨, 급성 심근경색 사망...'비행기'로 전한 위로 속 벌써 '18주기'
- 1.홍명보호 미쳤습니다! 역사상 4번째 월드컵 토너먼트 보인다, 조 '1위' 가능성 21%...체코와 함께 공동 2위
- 2."월드컵 우승" 韓은 외칠 수 없는 한 마디, 일본 또 외쳤다...日 손흥민 미친 자신감 "충분히 가능"
- 3.한국 대망신, FIFA 랭킹 65위에 패배해 월드컵 16강 실패...'챗 지피티 충격 예측'→일본도 브라질에 패해 32강 탈락
- 4.13득점, 핵타선의 귀환, 10개구단 유일 외인 3명 만남의 낯가림, 예방주사 됐다
- 5.한국도, 일본도 아니다! 월드컵 '죽음의 조' 1위 당첨, 亞 최악의 불운아 등장...일본은 4위, 한국은 9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