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드디어 마지막 결전의 문이 열린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라운드가 한국시각으로 23일 0시 일제히 킥오프된다.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에 도전하는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반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EPL에서 2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22골로 득점 선두 달리고 있는 살라를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은 원정에서 노리치시티와 격돌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4-3 시스템을 가동한다. 스리톱에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가 포진하는 가운데 미드필더에는 세세뇽,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에메르송이 위치한다. 스리백에는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리버풀은 안방에서 울버햄턴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살라는 15일 첼시와의 2021~2022시즌 FA컵 결승전에서 전반 32분 만에 서혜부 통증으로 교체됐다. 그리고 18일 사우스햄턴과의 2021~2022시즌 EPL 37라운드에 결장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울버햄턴전을 앞두고 "살라와 손흥민의 득점왕 경쟁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위험을 감수하면서 무리할 필요는 없고, 살라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살라는 좋아보이고 지켜보자"고 밝혔다.
클롭 감독의 말은 현실이었다. 그는 스리톱에 조타, 마네, 디아즈를 선택했다. 살라는 상황에 따라 조커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EPL 사무국은 살라와 손흥민의 득점왕 트로피를 모두 준비했다. 둘 중 하나만 빛을 보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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