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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노리치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5대0 완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 전까지 EPL 득점 선수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게 1골 뒤져 있던 손흥민은 차례로 22, 23호골을 터트리며 살라를 넘어섰다. 단독 득점왕 가능성도 있었지만, 살라가 1골을 넣는 바람에 공동 득점왕이 됐다. 공동이든, 단독이든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는 팩트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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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내에서 손흥민이 어떤 존재감을 지녔는 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나이스 가이'로서 팀 동료들의 애정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뜻이다. 팀 동료 벤 데이비스는 SNS를 통해 '친구야, 축하해! 넌 엄청난 선수야. 득점왕을 받을 만하고, 네가 자랑스러워'라고 축하했다. 에밀 호이비에르 또한 SNS에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올리며 '쏘니, EPL 골든부츠의 주인이 된 것을 축하해 우리 모두 네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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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에버튼 소속이지만, 한때 토트넘에서 절친 사이였던 델레 알리 역시 SNS로 손흥민의 득점왕 수상을 축하했다. 그는 자신과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형제여! 네가 무척 자랑스럽다'는 코멘트를 달았다. 손흥민이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도 '월드클래스'라는 것을 득점왕 등극 후 끊임없이 이어지는 축하 릴레이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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