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올 여름이적시장의 첫 단추를 뀄다. 첫 영입으로 사우스햄턴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34)를 선택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각) '포스터가 토트넘 이적에 앞서 수요일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했다. 다음달 사우스햄턴과 계약이 만료되는 포스터는 자유계약선수로 토트넘에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단짝인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로 돌아간다. 토트넘은 임대 신분인 골리니의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위고 요리스의 백업으로 포스터를 낙점했다. 사우스햄턴에서 8시즌을 보낸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134경기를 포함해 총 162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문장이다.
포스터의 영입은 여름이적시장의 서막이다. 콘테 감독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현금 1억5000만파운드를 비롯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얻을 수익과 기존 선수들의 이적에 따른 이적료 등 약 3억1100만파운드(약 5000억원)의 자금을 쓸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임대 신분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얀 쿨루셉스키의 완전 영입 외에 6명의 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출발포인트가 포스터였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휴가 중인 콘테 감독을 이탈리아에서 만나 5명의 추가 영입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를 비롯해 7년간 토트넘과 함께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레스터시티의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 인터 밀란의 이반 페리시티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등이 리스트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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