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는 올 시즌 최고의 조커 역할을 하며 AC밀란이 1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거두는데 힘을 보탰다.
2020년 1월 AC밀란으로 돌아온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19경기 15골에 이어 이번 시즌 23차례 리그 경기에 출전해 8골-3도움을 기록했다. 스트라이커 자원 중에선 올리비에 지루(11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생산했다.
하지만 팀 우승 뒷면에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희생이 있었다. 조커로 팀 공격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들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6개월간 일주일에 한 번씩 무릎에 찬 물을 뺐다'며 주사기를 이용해 왼쪽 무릎에서 액체를 빼는 영상을 공개했다.
축구 선수들이 가장 많이 부상을 하는 부위는 무릎과 발목이다. 그 중 무릎에 물이 차면 무릎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기는데 무릎의 물을 빼는 처방을 하면 붓기가 완화되고,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박지성(은퇴)도 현역시절 무릎에 물이 차는 통증을 겪으면서도 맨유와 A대표팀을 오가며 선수 생활을 했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6개월간 무릎에 찬 물을 빼가면서 현역 은퇴를 연장할 수 있었다. 이후 얻은 것이 우승이었다. 우승 자축 세리머니는 이브라히모비치 다웠다. 시상식을 위해 그라운드로 걸어나오면서 시가를 피우고 대형 샴페인을 가지고 나왔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현역생활 수명은 사실상 다 된 듯하다. 지난주 왼무릎 수술을 받았다. 향후 7~8개월 동안 활동이 불가능하다. AC밀란은 지난 25일 '전방 십자인대 재건과 측면 강화 및 반월상 연골 수복을 통해 관절의 불안정성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약기간도 오는 6월 종료된다. 장기간 회복이 필요한 만큼 이브라히모비치의 은퇴는 불가피해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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