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아직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1일(한국시각) '리버풀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도록 유혹하기 위해 스왑딜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은 토트넘이 입장을 바꾸도록 설득하기 위해 선수 3명을 제안할 수 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라고 덧붙였다.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이 손흥민을 얻기 위해 사디오 마네 혹은 디오고 조타, 로베르트 피르미누를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다고 전했다. 마네와 조타, 피르미누는 모두 리버풀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는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플레이어다. 손흥민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느껴지는 대목이다.
사실 토트넘이 2021~2022시즌을 4위로 마치면서 리버풀의 관심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보였다.
풋볼런던에 의하면 리버풀은 올해 초부터 손흥민을 노렸다. 토트넘이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손흥민 영입을 계획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기적적으로 4위를 탈환했다. 손흥민은 득점왕에 올랐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도 복귀하면서 손흥민은 팀을 떠날 마땅한 이유가 없었고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익스프레스는 '이는 손흥민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나 리버풀이 기존의 스타들을 제공한다면 토트넘은 달콤한 유혹에 넘어갈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익스프레스는 '마네가 가장 확실한 선택지다. 그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직접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할 수도 있다. 마네는 리버풀에서 여러 스타 중 하나였지만 토트넘에 간다면 가장 중요한 톱니바퀴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익스프레스는 '피르미누는 손흥민과 트레이드에 포함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이다. 피르미누는 최근 안필드에서 입지가 줄었다. 피르미누는 윙어는 아니지만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빠질 경우 해리 케인과 치명적인 투톱을 이룰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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