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고승민(22)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는 6일 외야수 고승민 조세진 내야수 김주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고승민은 6월 나선 4경기에서 타율 4할5푼5리(11타수 5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지난 2일 부산 LG 트윈스전에서 아픈 기억 하나를 안았다.
선발 박세웅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2-1로 리드를 잡은 7회초. 2사 후 LG 이형종이 우측 파울라인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우익수로 나섰던 고승민은 공을 따라갔지만, 포구하는데에는 실패했다. 타구는 라인 안쪽에서 고승민의 글러브를 맞고 튀어나왔다.
1루심은 페어를 선언. 그러나 이를 못 본 고승민은 공을 주어들어 볼보이에게 던져줬다. 결국 볼보이의 빈체 및 일체의 장비(의자 포함)에 맞았을 경우 고의 여부를 불문하고 2개의 베이스가 주어진다는 규정에 따라 이형종을 홈을 밟았다. 박세웅의 승리로 날아갔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고승민을 교체했다.
고승민과 더불어 신인 조세진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조세진은 6월 5경기에 주로 교체 출장해 안타를 치지 못했다. 지난 4일 올라온 김주현은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채 말소됐다.
이들과 함께 SSG는 투수 박민호와 내야수 안상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KT는 투수 조현우를 말소했다.
박민호는 16경기에서 1승1패 4홀드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은 2일 KT 위즈전으로 1이닝 2안타(1홈런) 1볼넷 1실점을 했다. 안상현은 26경기 타율 1할5리를 기록했다.
KT 조현우는 14경기에 나와 2홀드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남겼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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