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재단(KCF·이사장 김준일 코비그룹 회장)이 '한류 원조'인 태권도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2022 태권도영상공모전'을 주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우리 생활 속에 살아 숨쉬는 국기 태권도'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문화관광체육부,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세종학당재단, 아시아발전재단(ADF)이 후원하며 태권도를 사랑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K-팝 태권댄스, 다이내믹 태권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K-팝 태권댄스는 K-팝음악과 태권댄스를 곁들여 흥과 재미를 돋을 수 있게 창의적으로 30초~2분 이내로 표현하면 된다. 이는 이미 해외에 널리 보급된 태권도와 최근 대표적 한류 문화로 떠오른 K-팝에 대한 국내외의 인기와 관심을 결합시켜 외국인들도 손쉽게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또 다이내믹 태권도는 우수한 태권도 기량을 보여주는 고난도 동작시범, 영화·드라마 패러디, 우리 도장 자랑하기 등 다양하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 사무국은 응모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1편) 500만 원 최우수상(4편) 각 300만 원 우수상(4편) 각 200만 원 장려상(10편) 각 50만 원 등 총상금 30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사무국은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세종학당재단 등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밀폐용기로 유명한 '락앤락' 창립자인 김준일 이사장은 2016년 회사 매각 대금 중 247억 원을 출연해 아시아발전재단(ADF)을 설립했고, ADF가 지난해 처음 주최한 태권도영상공모전에는 15개국에서 300여 편이 응모됐다. 올해부터는 김 이사장이 한류문화 보급 및 홍보를 위해 설립한 자매 재단인 한문화재단이 주최한다.
한편 올해 공모전은 태권도트롯가수로 유명한 나태주가 홍보대사로 나서 홍보 포스터 및 영상 홍보 촬영, 온라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홍보활동을 하며 10월 20일 공모전 시상식에도 참석해 태권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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