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밀크 출신 배우 박희본이 남편인 감독 윤세영과 티격태격하는 귀여운 일상을 공유했다.
박희본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이거요…백년해로라고 했지만 딱 60년 회혼식을 목표로 '결혼기념일은 떨어져 지내자!'는 조건 하에 스타트 했는데…"라며 "작년엔 중동 출장 후 자가격리를 하는 바람에 최초 강제로 한 지붕 아래 지내버렸고… 올해는 시어머님 큰 아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출장을 가서 조건 성립이 되나 했는데… 청천벽력 새벽에 갑자기 개똘내미가 너무 보고 싶어 집에 오고 싶다고… 출발을 했다는데…대문 비번을 바꿀 수도 없고…"라고 갑자기 집으로 찾아온 남편에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약속을 번복하는 형상이 꼭 한추 장모님 딸 사란이 언니를 닮아 있다. 자꾸 이런 식이면 곤란해서 내가 나간다! 내년… 아니 매년 6월6일 지방…아니…해외…여기서 가장 먼 대륙 출장 스케줄 미리 받고 있습니다"라며 남편과 한 집에 있기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기념일에 윤세영이 박희본에게 준 선물은 스태프 ID 카드. 사실상 선물은 없었다. 박희본은 "그나저나 결기 선물로 출장 가서 주웠다고 무주구천동 산신령 ID를 내미는 시어머님 큰 아들 금도끼 대신에 금반지 씰부쁠레 (*글쓴이 본인 金기운 부족한 편) #희봉앙드레 백년해로D-94Y #쥰쥰프로젝트"라며 어처구니 없어했다.
이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의 결혼기념일 선물을 꼭 안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있다. 앙증맞은 반려견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박희본은 지난 2016년 윤세영과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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