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가 로멜루 루카쿠를 정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영국의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현지시각) '첼시는 루카쿠가 임대로 인터 밀란에 합류할 수 있도록 급여를 보조하는 데 동의했다. 다만 상당한 급여 삭감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해 첼시로 돌아왔다.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9750만파운드(약 1580억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하지만 기대와 현실은 전혀 달랐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는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다. 부상과 부진으로 첼시의 전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루카쿠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16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득점도 8골에 불과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전성기를 보낸 인터 밀란으로 복귀를 꿈꾸고 있다. 인터 밀란도 루카쿠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적인 문제로 재영입이 쉽지 않다.
그래서 갈 길 바쁜 첼시가 나섰다. 루카쿠는 첼시에서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원)를 받았다. 첼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 위해선 어떤식으로든 루카쿠를 정리해야 한다.
첼시는 루카쿠 연봉의 일부를 인터 밀란에 지원하는 대신 삭감도 요청했다. 인터 밀란에는 임대에 따른 수수료도 요구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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