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민수(57)가 "군 제대 후 첫 복귀였던 이종석, 많이 쉰 것 같지 않은 자연스러움 느꼈다"고 말했다.
액션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에서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 역을 맡은 조민수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마녀' 시리즈와 후배 배우를 향한 열정과 애정을 밝혔다.
조민수는 "나는 후배 배우들의 에너지를 뺏어오고 싶다. 사실 연기는 핑퐁 게임이다. 그 부분이 소통이 되면 좋은 연기가 나온다. 배우들 사이의 주고 받고가 정말 중요한 영화다. 팽팽하게 자기 역할을 하면 그 기류가 있다. 그 기류가 나온 장면을 화면을 보면 또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다미와 신시아와 호흡도 밝혔다. 조민수는 "전편의 김다미는 나와 초반부터 많이 촬영했다. 그런데 신시아는 코로나19 때문에 현장에 많이 못 가서 마주하지 못한 부분이 더 많다. 평소 나는 내 촬영이 아니더라도 현장에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못 갔다. 그래서 완성된 영화가 더 긴장되고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종석과 호흡에 "이종석은 군을 제대하고 첫 작품이었는데 첫인상이 '많이 쉬다 온 것 같지 않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었다. 서은수는 긴장감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보였다. 옆에서 잘 하고 있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연기는 가르쳐서 되는 게 아니다. 단지 상황에 따라 응원을 해줄 뿐이다"고 선배로서 후배를 아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녀 Part2. The Other One'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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