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시즌 2번째 우천취소. 꿀맛 같은 하루의 휴식을 취했다.
다시 칼끝을 가다듬었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는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KIA는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 선발투수로 경기에 임한다. 류지혁(3루) 김선빈(2루) 나성범(우익수) 황대인(1루) 소크라테스(중견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창진(좌익수) 박동원(포수) 박찬호(유격수) 선발 로니 윌리엄스다. LG 역시 아담 플럿코가 동일하게 선발로 출격한다.
경기에 앞서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우리도 LG도 제때 휴식을 취한 것 아닐까"라며 미소지었다. "다만 뒤로 밀리는 선수가 있을 것"이라며 선발로테이션에 변화를 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단 외국인 선수 션 놀린이 종아리 근육 파열로 빠져있는 상황. 김 감독은 전날 그 자리에 한승혁을 기용할 뜻을 밝혔다. 원래대로라면 한승혁의 등판은 오는 10일이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로 하루가 미뤄졌다. 지난 2일 던진 임기영, 3일 등판했던 이의리가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김 감독은 "(양)현종이는 자기 루틴이 있기 때문에, 날짜(11일)에 맞춰줄 생각이다. 다른 선수들은 투수코치와 좀더 상의해봐야한다. 뒤로 밀리는, 변경이 있는 선수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승혁의 선발 복귀전은 좀더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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