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기자]일단 다윈 누녜스(벤피카)의 마음은 리버풀로 향해있다. 관건은 팀간 협상 결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 오후(현지시각) '누녜스가 리버풀로 가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2021~2022시즌 벤피카에서 포르투갈 무대를 평정했다. 41경기에 나와 34골을 넣었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26골,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6골을 넣었다. 이같은 활약에 리버풀은 물론이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수의 마음을 잡은 리버풀로서는 벤피카만 잘 상대하면 된다. 그러나 벤피카는 유럽 축구 무대에서 알아주는 '거상'이다. 21세기 들어 벤피카가 선수 판매를 통해 거둬들인 이적료 수입만 8400억원이 넘는다. 코엔트랑, 마티치, 오블락, 베르나르두, 칸셀루, 요비치, 라울 히메네스 등이 벤피카를 거쳤다. 이번에도 벤피카는 큰 돈을 벌 생각이다.
2020년 벤피카는 누녜스를 데려오기 위해 2400만 유로를 썼다. 리버풀은 현재 벤피카에 옵션 포함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만에 투자금에 4배를 뽑게된 벤피카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맨유 및 다른 클럽의 제안도 들어보며 저울질을 할 생각이다. 다만 누녜스 본인이 리버풀 쪽으로 마음을 기울었기에 현재로서는 리버풀행 가능성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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